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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김용하 초대 한국수목원관리원장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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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초대 원장 취임식이 20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 신임 원장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합심해 지속가능한 산림생물자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들에게 즐거움 드리는 글로벌 수목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림청 국정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 산촌을 기반으로 한 발전 및 산림분야 혁신달성에 기여하고 지역발전과도 상생하는 한국수목원관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원장과 함께 올 봄에 개원을 앞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원장직을 겸임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시작으로 현재 조성중인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새만금수목원의 관리 운영 주체가 될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초대 원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김 원장은 1982년 제18회 기술고시 합격 후1986년부터 산림청에서 국립수목원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산림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산림청 산림환경과장 재직(1997~1999년)시 우리나라 수목원정책의 기틀을 마련한데 이어 2010년 국립수목원장 재직 시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에 큰 기여를 했다.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 시(2013~2017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하고, 국립세종수목원 및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수목원관련분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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