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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한미약품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글로벌3상 환자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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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미약품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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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아테넥스(ATNX)는 지난 15일 항암신약 ‘오락솔(KX-ORAX-001)’의 유방암 대상 임상 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오락솔은 항암 주사제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신약으로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오락솔 임상 3상은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대비 오락솔의 임상적 약효 우월성을 확인하게 된다. 아테넥스는 올해 3분기 내 이 평가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존슨 루(Johnson Lau) 아테넥스 최고경영자(CEO)는 "아테넥스는 현재 오락솔 연구 및 임상 적응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보건 당국 (MHRA)으로부터 유망 혁신 치료제(PIM)로 지정되고, 중국 FDA로부터 두 종의 임상승인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민승기 기자 a1382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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