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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동해시민장학회, 107명에게 장학금 1억2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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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해시청.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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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동해시민장학회가 올해 총 107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19일 동해시에 따르면 장학회는 지난 7일까지 관내 2년 이상 거주 시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 추천을 받았다.

이렇게 접수된 총 178명의 고등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대학생 중 장학회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7명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이들 중 고등학생은 1년간에 7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장학생 확정자 명단은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며 동해시가 안내 누락 방지를 위해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문자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가 지역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향토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금을 조성해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숨은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동해시민장학회는 지난해 98명의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는 54억원의 장학기금을 보유 중으로 고급 향토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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