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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과기정통부, 올해 '연구실 안전' 현장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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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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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검사는 연구실안전법과 LMO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대상기관은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기업부설연구소 중 연구실 보유기관 470개와 LMO시설 보유기관 161개다. 해마다 대상기관은 검사주기, 취약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하고, 법적 안전기준의 충족여부를 점검한 후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발굴한다. 또 본격적인 감사에 나서기전 자발적 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유도하고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도 연다.

사전설명회는 연구실과 LMO 보유기관로 나눠 3일에 걸쳐 진행하며, 안전관리에 관한 정부정책 방향과 관련 법·제도는 물론 올해 현장검사 계획 등을 안내한다. 연구실 관련 설명회는 오는 20일 서울교통회관에서, LMO 관련 설명회는 오는 21일 대전 무역회관과 오는 23일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장검사가 연구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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