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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정산애강, 업계 최초 소방용 합성수지배관 품질제품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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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태광실업그룹 계열사인 정산애강은 최근 ‘소방용 합성수지배관’ 제품이 소방청 산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실시한 품질제품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품질제품심사는 최근 1년간 품질불량률이 2% 이하인 업체만이 신청 가능한 제도다.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기업의 품질경영 능력(시스템·전담조직 및 인력규모)과 품질경영 의지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품질제품 승인 이후에도 매 6개월마다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산애강 제품의 경우 지난 1년간 품질 불량률 0%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3개월간의 긴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번 품질제품 승인으로 정산애강은 품질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해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진용 정산애강 대표는 “이번 품질제품 승인은 정산애강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승인을 계기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과 인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등의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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