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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 “신설법인 5억 특별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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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SGI서울보증이 설립 3년 이내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4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공적보증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라 신설법인은 이행·인허가보증보험을 최고 5억원까지 무담보 신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행·인허가보증보험은 중소기업이 계약을 수주하거나 인허가를 받을 때 이용하는 상품이다. 각종 계약 체결 시 계약보증금, 하자보증금, 인허가 예치금 등으로 활용된다.

서울보증은 연간 10만여개의 신설법인이 보증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사장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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