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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노량진역·묵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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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과 중랑구 묵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노량진동 37-1번지 일대(923㎡)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도건위에서는 중랑구 묵동 176-39번지 일대(1978.2㎡)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묵동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조건부가결’됐다.

이번 심의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해진다.

시에 따르면 청년과 신혼부부에 주변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년 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된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 심의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도건위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건립 변경안에 대한 경관심의도 ‘수정가결’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5분거리로, 상도근린공원(국사봉)과 연접해 인근에 달마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이 있는 구릉지형이다.

‘경관법’ 제27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개발사업이 변경(용적률 증가)되는 경우에는 경관심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에 따른 기본방향과 목표, 경관기본구상, 경관부문별계획(배치·형태·규모계획, 높이계획, 조망경관계획, 가로경관·공원 및 녹지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심의했다.

우고운 기자(w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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