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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615조 굴리는 '국민연금 CIO'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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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째 공석…2주간 지원서 접수

뉴스1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사옥.2017.10.1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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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새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기금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2주간 지원서를 접수한다.

기금운용본부장(CIO)은 지난해 11월 기준 약 615조원의 국민연금을 굴린다.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력이 커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린다.

지원자는 은행이나 보험사, 집합투자업자 또는 투자일임업자 등 금융기관의 단위 부서장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자산운용 경험도 3년 이상 있어야 한다.

국민연금 CIO는 강면욱 전 본부장이 지난해 7월17일 물러난 뒤 7개월째 공석이다. 새 기금이사 임기는 2년이다. 성과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하다.
solidarit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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