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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제이콘텐트리, 방송 부문 고성장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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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제이콘텐트리가 방송 부문 고성장세에 따른 1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콘텐트리는 직전 거래일보다 3.60%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제이콘텐트리가 올 1분기 실적호조를 기록할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의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헤럴드경제

[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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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드라마 ‘미스티’와 ‘으라차차와이키키’ 유통 수익 인식에 힘입어 방송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7.3% 증가한 339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도 기저효과에 따라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극장 부문의 수익성 개선세도 뚜렷하다는 평이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10.8% 수준이었던 메가박스의 영업이익률이 4분기 15.6%까지 상승하는 등 신규 출점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극장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307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진적인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점유율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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