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기덕 감독 |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김기덕 감독이 여배우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5일(현지 시간)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기덕 감독(58·사진)은 지난해 논란이 됐던 여배우 폭행 사건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김 감독은 "많은 스태프가 보는 가운데 연기 지도 리허설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당시 스태프가 그런 상황에 대한 반대 의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지도 과정에 대해 그분과 해석이 달라 일어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법원 판결이 나왔는데 억울하지만 승복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시스템과 연출 태도를 바꿨고, 많이 반성했다. 4년 전 일이 이렇게 고소 사건으로 이어진 것이 유감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앞서 김기덕 감독은 자신이 연출을 맡은 영화에서 여배우 폭행 사건에 휩싸여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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