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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20일 날씨] 맑고 포근한 날씨…'건조특보'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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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7~-4도, 낮 최고 4~13도

건조한 날씨에 화재 발생 주의해야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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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화요일인 20일에는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6도, 대전 -4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7도, 대전 9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9도, 광주 11도이다.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으며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2.5m, 동해 먼바다에서 3m로 일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남부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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