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21일 뉴질랜드와 결승 다툼
이승훈(오른쪽부터)·정재원·김민석으로 구성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18일 열린 남자 팀추월 8강전에서 1위(3분39초29)로 레이스를 마쳤다. /오종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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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8일 남자 팀 추월 8강전(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3분39초2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년 은메달을 획득한 소치올림픽 때 세웠던 기록(3분40초85)보다 1.56초 빨랐다. 당시 금메달을 땄던 네덜란드는 3분40초03으로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의 4강 상대는 4위 뉴질랜드(3분41초18)다. 네덜란드는 3위 노르웨이(3분40초09)와 대결한다. 팀 추월 준결승은 21일 오후 8시 22분에 열린다.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33)·서영우(27)는 18일 열린 남자 봅슬레이 2인승 1·2차 주행 합계 1분38초89의 기록으로 전체 30팀 중 9위에 올랐다. 1차 주행 기록은 49초50, 2차 주행에선 기록을 49초39로 당겼다. 원윤종·서영우는 19일 열리는 3·4차 주행에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8일 예선 A조 3차전에서 세계 1위 캐나다에 0대4로 패배, 조 4위(3패·승점0)로 조 예선을 마감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5~8위 순위 결정전 1라운드에서 스위스에 0대2로 졌다.
[평창·강릉=전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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