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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 4선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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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3일 34대 회장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김영진(51)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이 4선 연임에 성공했다.

1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영진 회장이 참석 대의원 110명의 만장일치로 34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김영진 회장은 “고질적인 제주관광의 체질 혁신에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업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용사업을 추진해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익금을 회원사 지원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회원사 권익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2월 제31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김 회장은 이번 당선으로 4선 연임과 함께 오는 2021년 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관광협회 정관상 회장 연임 제한규정은 없고,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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