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재민은 한동안 체육관 앞마당에서 대피하다가 체육관 안으로 돌아갔지만, 마당에 남아 대피 중인 이재민도 있습니다.
흥해읍 주민 대다수도 지진에 놀라 집 밖으로 대피했으며 일부는 간단한 짐을 꾸려 흥해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밤에는 체육관 안에 300명 정도 있었는데 지진이 난 후 흥해읍민이 더 와서 현재 500명 정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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