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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시, 설 연휴 버스 증편·지하철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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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천안-논산 분기점 여산휴게소 부근. (항공촬영 협조 전남지방경찰청 항공대 962호기 정조종사 장병열 경위, 부조종사 박정구 경위) 2017.1.3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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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15부터 18일까지 귀성객과 성묘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귀성‧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국립 5·18민주묘지 방면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하루 70회 증회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 시내버스는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을 경유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국·시립묘지와 주변도로에서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70명이 교통정리와 주차지도에 나선다. 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시장 등 교통혼잡 지역에서도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400여명이 교통정리와 불법주정차 계도활동을 한다.

지하철도 설 전날인 14일 하루 동안 막차 시간 이후에 소태방향 오전 0시46분 출발, 평동방향 오전 0시22분 출발 열차가 추가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명절에는 영락공원과 국·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이 많이 몰려 교통혼잡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며 "성묘하러 갈 때는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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