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미래당'은 '우리미래'...통합신당 사용 못 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신당의 당명으로 정한 ‘미래당’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원외정당인 ‘우리미래’와 국민의당이 ‘미래당’을 약칭으로 쓰겠다고 신청한 내용을 논의한 결과, ‘우리미래’의 약칭 등록을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약칭의 통상적인 용법과 의미, 등록 정당의 전례 등을 기초로 할 때 통합신당의 ‘미래당’ 명칭 사용은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약칭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판단했다.

선관위의 결정의 국민의당 측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추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