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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당지지율 한 자릿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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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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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주간집계 대비 3.9%p 내린 43.9%로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나타났다.

민주당은 수도권, 부산ㆍ경남ㆍ울산(PK)과 대구ㆍ경북(TK) 등 영남, 40대를 중심으로 한 모든 연령층, 중도층에서 주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1.5%p 오른 17.6%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수도권과 PK, 호남, 30대와 40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TK와 50대, 보수층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ㆍ바른정당 통합당은 0.8%p 내린 9.9%로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져, 현재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 합계(11.6%) 대비 1.7%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서울과 충청권, 호남,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대전ㆍ충청ㆍ세종과 호남, 50대 이상과 20대에서 결집하며 0.6%p 오른 6.4%를 기록했다.

국민의당ㆍ바른정당 통합반대당은 0.8%p 오른 4.4%로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반대당은 주중집계(월~수, 15~17일)에서 4.0%로 상승한 데 이어, 주 후반 19일(금) 일간집계에서는 5.1%까지 올랐고, 주간으로는서울과 TK, 호남, 50대 이상, 진보층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내린 2.3%, 무당층(없음ㆍ잘모름)은 2.0%p 증가한 15.5%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8년 1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2,31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 5.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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