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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북 부안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AI 검출…고병원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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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북 부안(계화 제2방조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 3∼5일 소요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내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와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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