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이달 28일까지

한국서부발전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국민 '알·쓸·신·잡(알차고 쓸모있는 신(New) 잡(Job)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다.

일자리와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서부발전 일자리 소통 플랫폼인 '일자리 아이디어가(家)'(서부발전 홈페이지 →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혁신성, 실행가능성, 효과성, 지속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당선된 아이디어 최우수 1명(팀)에 100만원, 우수 2명(팀)에 50만원, 장려 4명(팀)에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한다.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 일자리창출팀 서대호 차장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365일 상시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도록 일자리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대국민 의견수렴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폐기물로 버려지던 굴 껍데기를 활용한 자원재생사업을 추진해 5년간 일자리 210개, 1600억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아 민간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일자리위원회상을 받았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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