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폴리 캐릭터 적극 활용…계획보다 2배 많아
공주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안전 교육을 받는 모습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 체험객이 개원 10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정식 개원 이후 12월 말까지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 체험객이 1만568명으로 집계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250곳 5천967명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 4천601명이 안전 교육을 받았다.
한 달 평균 1천명 꼴로, 애초 계획 교육 인원 월 500명보다 2배 많은 수치다.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캐릭터가 곳곳에 장식돼 있다.
어린이들은 로보카폴리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이나 교재 등을 이용해 친근하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주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안전 교육을 받는 모습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
112·119 신고요령, 유괴방지, 교통안전(전동차 체험),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교육을 한다.
모든 교육이 무료다.
이장복 시 안전산업국장은 "실제 상황에 근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www.safelife.or.kr)에서 할 수 있다. ☎ 041-840-8669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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