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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경기광주시, 딸기 체험농장 수확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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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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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 = 경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이 가능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농장은 남종면 주몽농장, 향아딸기농원, 숲속에 딸기농장, 퇴촌면 성인농장, 맛다냐 농장, 율봄농업예술원, 장지동 혜일농원, 도척면 미소딸기농장 등 8곳이다.

체험 행사는 딸기 수확이 끝나는 5월 말까지 진행하며, 딸기를 마음껏 먹고 500g을 별도로 포장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에서 1만5000원이다.

딸기에는 비타민C와 붉은색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으며 항산화 효과로 인한 암세포 억제와 혈액순환 질환 예방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 좋은 딸기는 꼭지가 신선해야 하고 꼭지 바로 밑 부분까지 윤기 있는 붉은색을 띠어야 하며 과실의 크기가 일정해야 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수확 체험은 도시 소비자는 물론 유치원생, 청소년들이 딸기를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직거래로 중간 유통마진을 배제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어 향후 딸기 수확체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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