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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강남 오피스텔서 30대 여성 숨져…경찰, "마약투약 의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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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녀 4쌍이 함께 있다가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마약투약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30대 남성 4명과 여성 3명 등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13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 1명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끝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성은 타살당한 정황은 없다. 마약 종류가 무엇인지, 현장에 있던 8명 모두가 마약을 했는지 등은 현재 수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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