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벼 재배농가 육묘용 상토 지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하여 매년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관내 모든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3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상토 구매 금액의 70%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5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4월부터 각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우량 상토 공급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실한 육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더불어 품질 좋은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한편, 달성군은 2018년도 쌀 수급 전망을 고려하여 올해도 벼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하고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벼 재배 생육단계별 관리를 강화하여, 농업인들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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