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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양기대 "남경필 복당 辯, 박근혜 비호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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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기회주의 정치인…한국당 돌아가도 민주당 이길 수 없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노컷뉴스

양기대 경기도 광명시장.(사진=광명시청 제공)


여당의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남경필 도지사 복당과 관련,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양 시장은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정치철새 남경필 결과는 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남 지사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복당 선언 글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호(庇護) 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로 맞받아 쳤다.

'(남경필 지사가) 적폐청산이 독선이라고 하신걸 보니, 대한민국의 딸 박근혜를 지키겠습니다라는 자신의 말을 지키기 위해서인 것 같다'고 피력한 것.

양 시장은 남 지사를 '정치철새, 기회주의 정치인'이라 칭하며 당적이 어디든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언급했다.

'정치철새 남경필 지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바른정당 남경필이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없듯, 한국당 남경필도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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