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中企人-청와대 16일 만찬…단체장 등 32명 참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인 32명이 16일 저녁 청와대에서 열리는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단체장 6명과 소상공인 등 업계 대표 26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장으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문 대통령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에게 혁신성장의 주역으로서 성장동력을 끌어올리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대기업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이후 중소기업인 간담회도 열 예정이었지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해를 넘겨 이번에 만남을 갖게 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