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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자유한국당, '문재인 관제개헌' 저지 '국민개헌'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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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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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김성태 "개헌은 전적으로 국민들의 몫이며 개헌의 시기와 내용과 방법은 국민적 논의 통해 결정"

자유한국당이 15일 국민개헌선포식을 갖고 '문재인 관제개헌' 저지에 당력을 집중시켰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관제개헌' 저지 '국민개헌 선포'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절차적 민주주의의 완성에 초점을 맞춰온 87년 체제를 발전적으로 극복하고 실질적 민주주의를 공고화하는 데 있어 우리사회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정치사적 과제를 부여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개헌은 나라의 체제를 바꾸는 중대한 결단이라며 대통령이 독점해서도 안 되고 권력으로 개헌을 좌지우지하려고 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헌은 전적으로 국민들의 몫이며 개헌의 시기와 내용과 방법은 전적으로 국민적 논의를 통해서 결정되어야 하고 개헌을 통해 우리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으로 보다 성숙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데 보다 많은 국민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제 자유한국당은 국민여러분과 함께 개헌 국민운동을 시작해 나갈 것이며 우리사회가 열망하는 새로운 민주적 가치를 담아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고 정치적 책임성을 제고하는 새로운 헌법의 틀을 만들어가는 국민개헌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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