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한국당 강원"최명희 시장·오세봉 의원 탈당은 정당 배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자유한국당 로고© News1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최명희 강릉시장 탈당에 이어 오세봉 도의원이 前강릉시당협 당직자 및 책임당원들의 집단 탈당을 부추기는 행위와 관련해 엄정하게 대처 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강원도당은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는 보수 우파의 통합이라는 절대절명의 과제 아래에 서 있다. 풍천등화와 같은 위기 속에 또 다시 분열을 일으키려는 행태는 막아야 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이 정치적으로 불리하다고 해서 선량한 당원들을 집단 탈당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가는 것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보수의 기치아래 우리 모두가 뭉쳐서 더 큰 대한민국과 더 큰 강원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에 대한 반란이다"며 "3선을 하면서도 당 행사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최명희 시장과 그의 추종세력들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강조했다.

또 "떠나면서 까지 자신들의 정치적 꿈을 위해 무소속 연대를 운운하는 것은 배신자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며 "최명희 시장이 탈당행위를 부추기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shj971120@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