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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삼성이 궁금한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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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성 검색 최다 국가에 서남아시아서 관심 높아져


파이낸셜뉴스

인터넷 포털 구글에서 '삼성(SAMSUNG)'을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는 인도네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에 대한 관심도가 서남아시아 등 신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정작 한국의 관심도는 최하위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15일 이용자들의 검색 패턴을 분석하는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구글에서 삼성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인도네시아로 집계됐다.

관심도 값은 최저 0~100으로 계산되는데 인도네시아의 삼성에 대한 관심도는 100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파키스탄(85), 방글라데시(82), 네팔(79), 인도(58) 등 주로 서남아시아 국가에서 삼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분석됐다.

선진국 중에서는 독일이 43의 관심도로 가장 높은 순위인 14위에 올랐고 프랑스(32.35위), 영국(31.39위), 미국(19.65위)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8의 관심도에 그쳐 전체 중 최하위인 73위였다. 중국과 일본은 아예 순위권에 없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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