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인천시 소재 문화재 안내판을 일제히 조사해 교체대상 92개를 선정했고, 2018년도 사업예산 8,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문화재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ㆍ국문ㆍ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문화재 안내판 자문단'을 구성해 안내판 문안을 작성하고, 국립문화원의 감수를 거칠 예정이다.
또한 주변경관과 조화되고 읽기 쉬운 안내판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문화재 보존관리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사)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문화재과장은 "문화재 안내판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해 문화유산의 품격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