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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올해 첫 해병 입영식…1230기 1100여명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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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년 첫 해병대 신병 1230기 입영식이 15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개최됐다. 입영장병들이 부모님께 큰절을 하고 있다.2018.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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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해병대 신병 1230기 입영식이 15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개최됐다.입영식을 마친 장병들이 훈련소로 향하고 있다.2018.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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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올해 정예 해병 1230기 신병 입영식이 15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렸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따르면 이날 입소한 장병 1100여명은 앞으로 7주간 전장 등 극한상황에서 견딜 수 있는 강한 정신력과 체력, 인내력 등을 기른다.

훈련 마지막 주 극기주 훈련을 통과하면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을 단다.

해병대에서만 실시하는 극기주 훈련은 상륙기습, 무장행군, 비상소집 등이 포함되며 수면시간과 하루 식사량을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인다.

올해 첫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장병은 무박으로 실시되는 훈련 과정 중에서 정밀신체검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훈련병으로 최종 선발된다.

해병대 교육단 관계자는 "7주간의 훈련을 마친 해병대원들은 해병대의 핵심가치인 '충성' '명예' '도전' 정신을 갖춘 대한민국 최정예 군인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입영식에는 부모, 친지 등 3000여명이 입영 장병들을 축하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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