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슈퍼주니어, 나영석 PD 앞 진땀 나는 PT현장…“난생처음”

‘슈퍼TV’ 슈퍼주니어. 제공lX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슈퍼주니어가 나영석 PD 앞에서 프로그램 기획안을 발표하며 진땀을 흘렸다.

15일 XtvN ‘슈퍼TV’ 측은 슈퍼주니어의 긴장감 넘치는 공개 PT 준비 영상을 선공개했다. 슈퍼주니어는 고대하던 단독 예능을 준비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공개된 영상 속 슈퍼주니어는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모든 것은 리더 이특의 빅픽처. 앞서 슈퍼주니어는 웹 예능 ‘슈주 리턴즈’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에 이특이 단독 프로그램 론칭 계획을 드러냈다. 이특은 ‘열혈 리더’의 면모를 보이며 멤버들을 이끌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공개 PT를 세세하게 준비했다. 멤버들은 공개 PT 자리 선정부터 발표자까지 신중하게 준비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은혁은 열의에 넘쳐 노트북 전담마크를 맡았지만 ‘뒤로 가기’ 난관에 부딪히며 ‘노트북 무식자’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전등 버튼을 모두 누르다 스크린까지 올려버려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리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이 제안한 PT 발표자는 예성. 이에 예성은 당당히 앞으로 나갔으나 밀려오는 긴장감에 출격과 동시에 은혁에게 “립밤 있냐”고 묻는가 하면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예성은 “태어나서 PT 처음 해본다”고 고백하며 울 것 같은 표정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슈퍼주니어가 공개 P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tvN PD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이건 재미 없을 수가 없다”, 슈퍼주니어 예능이라니 기대된다. 본방사수 하겠다”등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선공개 영상은 16일과 17일 낮 12시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 17일 이후에는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한편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탄생 시키는 프로그램 ‘슈퍼TV’는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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