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대구시, AR포토존 서비스 개시 '첨단산업도시 이미지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대구AR포토존 안내문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지역 주요명소에 AR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시민과 대구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대구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팔공산 대구 갓바위 등산로 입구, 대구스타다움 서편광장,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어린이회관 꿈 누리관 광장, 동대구역 여행센터 등 5개소에서 대구AR포토존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 포토존에는 장소별 특성을 담은 디지털콘텐츠 영상이 2개씩 제공되며, 이용자는 스스로 재미있는 동작을 취해보면서 동영상 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의 경우 연인들이 보석반지 이미지로 프로포즈를 해 볼 수 있으며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대구를 찾은 방문객들은 동대구역사 여행센터 앞에서 ‘웰컴 대구’ 환영식을 체험하고, 대구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자신의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대구AR포토’ 또는 ‘daegu ar photo‘로 검색해 무료로 해당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해당 장소의 아이콘이 활성화 되면서 각각의 콘텐츠 영상이 구현된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대구AR포토존이 현재 5곳 이지만 올해 상반기에 5곳 정도를 추가 설치해 대구시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 대구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