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구치소 "박근혜, 무릎관절염·허리 디스크"...법원에 보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릎관절염과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다고 서울구치소 측이 법원에 보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에서 서울구치소가 보낸 불출석 통지서에 이런 보고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치소 측은 보고서에서 박 전 대통령이 무릎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때문에 약물을 투여하고 있고, 허리 디스크로 통증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한 번씩 천천히 걷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신병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당사자 없는 궐석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