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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팝인터뷰]윤여정 "이승기 제대 후 만나..'화유기' 모니터도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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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윤여정/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윤여정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여정과 이승기는 MBC '더킹 투하츠',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이승기가 윤여정에게 연기적인 조언을 많이 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몸을 담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이승기는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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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이승기에 대해 “승기가 제대하고 나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승기는 내게 전화를 할 때마다 야단을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일동을 웃게 만들더니 “‘화유기’ 첫 회를 봐달라고 부탁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윤여정은 “그래서 보고 나서 ‘너, 왜 그렇게 손을 많이 쓰니? 손 쓰지마. 손 꼭 붙잡아놓고 연기해’라고 조언했다”고 전하며 “승기가 ‘네 알겠습니다’고 하더라. 승기는 내가 야단치면 받아 적는 걸로 알고 있다”고 기특해하며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여정이 이병헌, 박정민 등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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