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규제 혁파 위해 시장·군수 힘 보태달라"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15일 시장ㆍ군수 신년인사회를 열어 경기도가 올해 중점 추진키로 한 규제 혁파에 힘들 보태달라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도는 지난주에 구성한 ‘규제혁파대책본부’의 첫 회의를 오는 17일 연다.

15일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2018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15일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2018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굿모닝하우스에 열린 행사에서 “국회, 정부와 협업하고, 비수도권을 잘 설득해서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겠다”며 시ㆍ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경기도가 갖고 있는 권한을 시ㆍ군과 나눌 것이고, 이것을 규제혁파의 모습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와 시ㆍ군에 숨어있는 규제가 있으면 그것부터 시작하겠다”며 “규제를 혁파하는 시ㆍ군에는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드리겠다. 남은 기간 동안 과감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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