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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문영표 신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내실경영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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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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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문영표(56) 롯데글로벌로지스 신임 대표이사는 15일 "내실경영·영업력 등을 강화해 활력이 넘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중구 본사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회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1987년 롯데상사에 입사해 그룹 경영개선실, 롯데마트 전략지원본부장 및 상품본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그룹과 계열사에서 근무한 '정통 롯데맨'이다.

문 대표가 롯데글로벌로지스 신임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계열사 전반에 50대 최고경영자(CEO)를 전진 배치해 세대교체를 단행하겠다는 신동빈 회장의 뜻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옛 사명 현대로지스틱스)는 2015년 롯데그룹에 편입된 데 이어 2016년 사명 변경 후 물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택배사업본부장을 맡았던 문 신임 대표는 사업 강화를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올해는 회사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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