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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전주시, 글로벌 활동 꿈꾸는 전주시 청년들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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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가 해외취업과 국제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청년들을 돕기로 했다.전주시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전주청년소통공간 '비빌'에서 지역 청년들의 진로영역을 세계로 확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국제 활동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진로코칭 프로그램인 '글로벌 진로 두드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국제활동 전문가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전문가와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청년들의 진로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진로코칭 프로그램에는 국제 활동 분야에서 전문적 식견을 지닌 하재웅 지구마을청년협동조합 이사와 김연재 HRD 컨설턴트, 임동구 체질라이프스타일 연구소장 등 진로전문가 9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생생한 국제경험과 국제기관들에 대한 정보를 들려줄 계획이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사전 특강의 형식으로 지역청년들에게 국제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가 진행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10일부터 5월26일까지 8회에 걸쳐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정별 프로그램 주제는 △글로벌 취업(2월10일, 24일) △국제기구와 외교부(3월10일, 24일) △국제민간단체(4월14일, 28일) △국제창업과 사회적기업(5월12일, 26일)로,

청년들과 전문가간 집중 멘토링이 진행된다. 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는 6월 초에는 국제활동 단체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중심의 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지역청년이 교류하고 정착할 수 있는 문화적ㆍ사회적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공간 비빌에서 청년진로코칭 외 청년심리코칭, 청년금융코칭, 북콘서트 등 15회의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원하는 다양한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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