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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김동연 부총리,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2만개 보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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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한 인천 소재 포장재 회사(주)연우에서 열린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스마트 공장의 보급·고도화를 지속하는데 정책의 역점을 두고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스마트공장을 올해 2100개, 2022년까지 2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공장 확산을 위해 올해 3300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스마트공장 보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도 함께 촉진할 것"이라며 "다음 달 중소기업벤처부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산할 촉진 방안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으며 김 부총리는 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연우의 패키징 센터를 방문해 로봇을 활용한 제품 생산 과정 등 이 업체가 도입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둘러봤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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