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가수 윤하 "'기다리다'는 제 인생곡, 사랑받는 게 신기해" (인터뷰④)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윤하가 ‘기다리다’를 자신의 인생곡으로 꼽았다.

윤하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새 정규 앨범 ‘RescuE' 발매를 기념해 아주경제와 만난 자리에서 “’기다리다‘는 제 인생곡”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기다리다’는 정말 이상한 곡이다. 타이틀곡도 아니고 어디에도 쓰인 곡이 아니다.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공백기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진짜 생각없이 쓴 곡이다. 아직까지도 사랑 받는게 신기하고 커버해주는 것도 신기하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썼던 곡인데 오히려 그런 곡이 더 좋은 것도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제가 낳았지만 저의 멘토같은 곡이 돼 주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윤하의 새 정규 앨범 타이틀곡 ‘Parade(퍼레이드)’는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루비룸(GroovyRoom)이 작곡과 편곡,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그루비룸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트렌디한 멜로디와 더욱 섬세해진 윤하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발매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ajunews.com

김아름 beautyk@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