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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한화,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증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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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페이스북 페이지 '한화데이즈' 통해 티켓 200매 제공

아시아경제

▲한화그룹은 15일부터 31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 '한화데이즈'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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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화그룹이 한화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한화데이즈(www.facebook.com/hanwhadays)'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한화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평창동계올림픽편' 광고를 본 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한화는 격려 댓글 작성자 중 100명(1인 2매)을 추첨해 이상화 선수 등 대한민국 빙상과 아이스하키대표팀 경기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 티켓을 받은 고객이 올림픽 경기장에서 관람한 인증사진을 해시태그(#한화 #불꽃)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올림픽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화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권을 총 1700여장 구입했다. 페이스북 이벤트 외에도 한화는 동계올림픽의 현장에 소외계층 500명과도 함께 한다. 초청대상은 한화그룹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어르신 등 500명이다. 또 경기가 진행되는 평창과 강릉까지 원활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한화는 대형버스를 대절하고 임직원을 일대일 매칭해 관람편의를 돕는다. 늦은시간 치러지는 경기일 경우 한화리조트에서 숙박 및 식사를 제공해 편안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주한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에게 300장의 티켓을 제공한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다음달 국가적 대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고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이 세계중심에서는 행사인 만큼, 우리도 적극 동참해 힘을 보태야 한다"며 "'나라의 올림픽'이 아닌 '나의 올림픽'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정당당한 올림픽 정신을 느끼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다시 총 9640개의 성화봉을 제작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제공했다. 또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및 서울, 인천, 부산, 세종 등 주요 도시에 성화가 도착하는 날에 맞춰 불꽃 축제 행사를 열어 올림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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