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이 지난 3월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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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다.‘한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착각”이라며 “도박은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친구, 가족과의 관계까지 모두 무너뜨릴 수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를 망치는 독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 교육청은 ‘찾아가는 학생 도박 예방 사업 전담 기관’을 운영하며 학교 방문을 통한 심층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개인·집단상담 서비스와 전문기관 연계 및 지원 서비스, 학교와 교사, 학부모 대상 자문·교육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 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정덕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소현 학생(목상고 3학년)을 지목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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