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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경북 공동체 ‘의성자두마을’ 마지막 입주 모집.. 20일 현장 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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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북 의성 봉양면 ‘자두마을’이 잔여 4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의성자두마을은 의성군과 공동체마을 조성 전문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참여한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이다. 의성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경북 의성군 봉양면 풍리지구에 45세대로 마련된다.

이곳에 입주하면 남쪽으로 금성산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개성과 취향을 살린 주택에서 꿈꾸던 전원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 또 세대별로 444평 지분 면적과 180평에 이르는 넉넉한 마당을 가지며, 주민공동시설, 두꺼비 학교 등을 통해 이웃간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함께 사는 지혜와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단촌면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임대주택 입주자격과 함께 조합원 가입 우선혜택의 기회가 부여돼 귀농 귀촌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단촌면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는 체류형(임대주택) 및 방문형 농장시설, 체험 가공시설, 커뮤니티센터, 캠핑장 등을 꾸리는 사업으로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조성 예정이다.

이 외에 일산자두권역 소득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봉양면은 소득사업으로 일산 자두골활성화센터, 자두 테마공원, 저온저장고, 봉양자두밸리축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 자두마을 관계자는 "귀촌, 귀농 희망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현장에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느냐 여부"라면서 "공동체 마을인 자두마을은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입주자들의 귀농, 귀촌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 자두마을 입주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현장 설명회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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