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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태백, 지난해 75건 화재 발생… 2억9천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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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지난 12월20일 독도포차 3층에서 발생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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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20일 독도포차 3층에서 발생한 화재. (태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지난해 태백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5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1명, 부상 6명으로 집계됐다.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에 따르면 이로인한 재산피해는 2억9천여만원이며, 2016년 대배 9건(11%)이 감소, 인명피해는 6명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2억2천여만원이 감소했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14건(1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차량 4건순이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4건(72%)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미상 8건(10.6%), 전기적 요인 6건(8%)순이며, 특히 화기취급 부주의가 눈에 띈다.

태백소방서의 분석 결과 주목해야할 것은 인명피해 7명이 전부 주거시설에서 발생 하였고 알콜중독 및 노약자 등이며 특히 주택 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박흥목 서장은 "겨울철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 및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하여 안전한 태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에게 화재진압 골든타임제 확보를 위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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