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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강익재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 당진시장 출마 "지역경제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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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강익재(60)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15일 당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당진시장 출마 선언하는 강익재 전 사장
(당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강익재(60)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15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8. 1. 15




강 전 사장은 이날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한 당진경제를 살리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진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진이 가진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환황해권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송산산업단지와 석문산업단지 분양률을 높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강 전 사장은 충남도 세종과장, 예산담당관, 해양수산국장, 아산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강 전 사장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려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같은 소속 김홍장(55) 당진시장과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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