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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코스닥, 외인 매수세 확대에 2%대 상승…89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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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 상승세 주도…바이로메드 ‘상한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인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계열 3사를 비롯해 바이오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15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8%(17.25포인트) 오른 890.3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연중 최고치인 889.37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26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기관은 5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금융투자 574억원, 기타법인 137억원, 국가 97억원을 각각 팔고 있고 투신 108억원, 사모펀드 9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6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0% 이상 오르는 가운데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상승세다. 바이로메드(084990)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제넥신(095700) 메디포스트(078160) 신라젠(215600) 등 다른 바이오주 상승폭도 크다. 특히 바이오주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CJ E&M(130960)을 밀어내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셀트리온제약, 바이로메드 등 바이오 5개사가 시가총액 1~5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인터플렉스(051370) 텔콘(200230) 차바이오텍(085660) 동진쎄미켐(00529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세다.

개별 종목별로는 버추얼텍(036620)과 아이지스시스템(139050)이 상한가를 나타내는 등 우리기술투자(041190) 케이엘넷(039420) 비덴트(121800) 옴니텔(057680) 엠벤처투자(019590) SCI평가정보(036120)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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