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8% “평창 동계올림픽 가장 기대”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39명을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올림픽 예상 등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등(23.2%)이 가장 많았고 4등(20.2%), 2등(5.9%), 1등(2%) 순이었다. 이어 6등~10등이 21.4%, 10위권 밖은 11.1%로 나타났다.
올해는 3가지 스포츠 행사(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가 열리는 스포츠 축제의 해다. 직장인들에게 이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58.3%)이 가장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39.7%였고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은 2%였다.
직장인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매우 관심있다(36.2%)’고 밝힌 반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들의 올림픽)은 ‘별로 관심이 없다(36.9%)’고 답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어 ‘직관(직접 관람)할 계획이 있는가’를 묻자 ‘계획 없다(79.4%)’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들의 47.4%는 ‘시간적·체력적·경제적 여건이 안되서 현장 응원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보는 것이 편해서(23.6%)’, ‘별로 관심이 없어서(11.2%)’, ‘입장권이 비싸서(10.1%)’, ‘입장권을 구하기 어려워서(6.8%)’ 순이었다. 기타로는 ‘거리가 멀어서’, ‘숙박비가 비싸서’ 등의 의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입장권과 함께 시간적·체력적/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직접 관람할 생각이 있는가’를 물었다. ‘방문하겠다’ 65.2%, ‘방문하지 않겠다’ 3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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