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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판교동 카페거리 상가주택, 1층 음식점·카페 임대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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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카페거리는 상가주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점, 카페가 들어서 있다. 15일 소상공인 상권정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남시 분당구 내에 총 2705개의 음식점이 있고 그 중 85개 가량의 음식점이 판교동 카페거리 인근에 자리한다. 카페의 경우, 분당구 내에 약 1250개가 운영 중이며 그 중 51개가 카페거리 내에 있다.

이 지역 LBA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판교동 카페거리는 탄탄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상가 임대 거래가 활발하다. 판교원마을 아파트 단지와 고급단독주택지로 둘러싸여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운중천, 판교공원, 판교도서관, 판교중, 판교초가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

매일경제

판교동 상가주택 거리 [네이버 로드뷰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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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 카페거리 내 상가주택의 경우, 1층은 상가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고 2층 이상에는 실거주로 활용하거나 임대를 놓을 수 있다. 지난해 정부가 아파트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대출, 청약 규제안을 내놓으며 일부 수요자들은 실거주와 임대 수익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상가주택으로 관심을 돌리기도 한다.

판교동은 판교테크노밸리 또는 서울 강남권 출퇴근에 유리하다. 신분당선, 경강선 판교역이 가깝고 강남권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급행버스가 있다. 차량 이용 시 서판교IC,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한편,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둘째주 판교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0.21%)와 전세가(▲0.09%)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현동 백현마을7단지 매매가가 1000만원 가량 올랐으며 백현마을5~6단지 전세가도 1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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