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만 19세에서 65세 사이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선발하는 민간 현장점검단이다.
올해 2월에서 12월까지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3개 권역별로 각 5명씩 선발하며,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선박안전 업무 경험자, 도서민, 사회 봉사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하며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국민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껴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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