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크래쉬 안흥찬·넥스트 김세황, 정준일의 신보 ‘ELEPHANT’ 지원사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정준일의 신보 ‘ELEPHANT’ 사진=엠와이뮤직


[MBN스타 신미래 기자] 정준일의 신보를 위해 밴드계의 전설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14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안흥찬과 김세황의 정준일 새 EP 앨범 ‘ELEPHANT’ 참여를 알리는 크레딧을 공개했다.

국내 헤비메탈 밴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크래쉬(CRASH)의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는 안흥찬은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창법으로 유명하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의 백보컬 참여로 더 잘 알려졌다.

故 신해철 밴드 넥스트 멤버 김세황은 국내 4대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록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꾸준히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여전히 폭 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밴드계의 레전드 안흥찬과 김세황의 참여로 정준일의 새 EP 앨범 ‘ELEPHANT’는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갖추게 됐다. 두 사람이 한 후배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동시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메탈 음악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2년 만에 두 번째 EP 앨범으로 돌아오는 정준일은 최근 60년대 패션 아이콘이자 앤디워홀의 뮤즈로도 유명했던 에디 세즈윅(Edie Sedgwick)을 떠올리게 하는 타이틀곡 'SAY YE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박효신과 김동률에 이어 정준일까지 믿고 듣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들이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리며 리스너들에게 더욱 귀가 즐거운 한 해의 시작이 될 전망이다.

안흥찬과 김세황의 참여로 더욱 완벽한 퀄리티의 음악을 예고하고 있는 정준일의 새 EP 앨범 'ELEPHANT'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