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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작년 4분기 63개 상가 분양…분양가 3.3㎡당 26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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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호반베르디움 컨소시엄, 배곧신도시 상가단지 조감도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작년 4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상가(63개)의 70%이상이 수도권에서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40만원이었다.

15일 부동산114(www.r114.com)는 작년 4분기 전국에서 전년 같은 기간(84개)에 비해 적은 63개 상가가 분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71%(45개)가 공급됐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전체 물량의 39%(32개)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복합형상가 15개 ▲단지내상가 15개 ▲테마상가 1개의 순이다.

상가 평균 분양가는 3.3㎡당 2640만원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906만원, 지방은 1974만원이었다. 유형별로는 테마상가(3425만원), 근린상가(3182만원), 복합형상가(2232만원), 단지내상가(1839만원)등의 순이다.

부동산114는 “작년 4분기는 상가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같은해 2~3분기 상가 분양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상가 분양 시장은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금리인상, 대출규제를 비롯한 돈 줄 조이기의 여파로 상가 투자금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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